민변 창립 20주년 기념 전시회

  • 입력 2008년 5월 14일 02시 59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1주일 동안 서울 종로구 관훈동 모란갤러리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형상화한 작품의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민변 창립을 주도한 고 조영래 변호사의 육필 원고를 비롯해 민변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사진 및 주요 문서 등도 함께 전시된다.

민변은 또 28일 서울 중구 무교동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한국사회의 입법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법, 민생을 말하다’라는 제목의 서민생활 관련 분쟁 사례집을 발간한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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