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보석 볼 수 있는 ‘보석같은 기회’

  • 입력 2008년 4월 21일 08시 20분


27일까지 국제전시회…‘다이아몬드 숭례문’ 등 볼거리

국내 최대 규모의 보석전시회인 ‘2008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홀과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한국무역협회, 전라북도, 중소기업청 주최로 올해 6회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의 블루머, 일본의 타사키, 싱가포르의 타카주얼리 등 해외 기업과 프린세스, GP다이아몬드 등 국내 기업 350여개가 참가해 다양하고 화려한 보석을 소개한다.

익산보석전시관에서 특별전시하는 20억원 상당의 ‘보석꽃’과 화재로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을 기념하기 위해 유레카 다이아몬드에서 수백 개의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다이아몬드 숭례문도 볼거리다. 플래티넘 길드 인터내셔널의 플래티넘 ‘헬로 키티’와 ‘주얼리 박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디자인 컨테스트인 ‘플랫아메리카 2007’ 수상작 22점도 전시된다.

일반인을 위한 유색 보석 감별서비스와 보석 경매도 열린다. 일반인은 26, 27일 이틀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원이다. 만 15세 미만은 입장이 제한된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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