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북악산 서울성곽 음악회’ 外

  • 입력 2008년 4월 9일 03시 02분


■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은 문화재청 후원으로 4월 12, 13, 19, 20일 오후 12시 서울 성곽의 문 가운데 하나인 서울 종로구 청운동 창의문(일명 자하문) 안쪽 마당에서 ‘북악산 서울성곽 음악회’를 연다. 12일에는 ‘한국의 집’ 예술단의 부채춤과 판소리, 대금산조가 어우러진 공연을, 13일에는 ‘키네틱국악그룹 옌’의 국악가요 연주를, 19일에는 사단법인 한국전통민요협회의 방아타령 등 민요를, 20일에는 한벽예술단의 판굿, 설장구 등 타악 공연을 맛볼 수 있다. 02-730-9924∼6

■ 청계천문화관(관장 김영관)은 5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문인과 화가의 만남, 책과 그림’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화기부터 1960년대까지 대표적인 우리 문학 가운데 순한글 가곡집인 ‘남훈태평가(南薰太平歌)’, 최남선이 펴낸 잡지 ‘소년’ 등 희귀 소설, 시집, 잡지 원본 190여 점을 선보인다. 02-2286-3455

■ 국립민속박물관은 9일∼5월 26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꽃놀이 가자 꽃놀이 가자!! 박물관으로! 내 마음속 꽃놀이 사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박물관 경내에 핀 산수유 매화 앵두 등 봄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어 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 올리면 16명의 당첨자에게 5만∼15만 원어치의 문화상품권을 준다. 02-3704-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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