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보쳉-배우 브루노를 만나다

  • 입력 2008년 3월 12일 03시 09분


▽MBC ‘네버엔딩 스토리’(오후 6시 50분)=1999년 한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한국 전역을 누비는 코너를 맡았던 중국인 보쳉과 독일인 브루노. 두 사람의 근황을 소개한다.

어리바리하고 촌스러웠던 보쳉은 어엿한 사장이 됐다. 직책은 중국 ‘현대갤러리’ 베이징 지사장. 또 투자전문가로 다양한 사업에도 손을 대고 있다. 그는 제작진의 도착 시간에 맞춰 베이징 공항으로 기사와 함께 고급 승용차를 보내올 정도였다. 반면 손때 묻은 명함지갑과 구형 휴대전화를 몇 년째 사용하는 소탈함은 그대로였다.

브루노는 배우로서 할리우드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독일에서 드라마 주연을 맡는 등 배우로서 탄탄대로를 걸었다. 브루노는 최근 할리우드에 온 지 10개월 만에 한 영화의 주역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