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뜨거워진 남극 방문

  • 입력 2008년 1월 4일 03시 16분


▽MBC ‘W’(오후 11시 50분)=반기문 총장, 남극과 아마존을 방문하다. 유엔이 선정한 ‘지구의 해’를 맞아 반 총장은 유엔 총장 자격으로는 최초로 남극을 방문했다. 남극은 지난 50년간 지구온난화로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곳. 반 총장은 빙하가 녹는 광경을 보고 “흠 없이 완전한 빙하를 하나도 찾을 수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브라질의 아마존을 방문해 원주민들에게 아마존 보호를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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