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기타]한나라당 대선 후 전략 문건 단독 입수…신동아 1월호

  • 입력 2007년 12월 22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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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2008년 신년호의 ‘이명박 총력 특집’은 한나라당의 대선 후 전략 문건을 단독 보도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청문회와 공천, 특검을 대선 이후 ‘3각 파고’로 규정하고 이를 노무현 악법 개정으로 돌파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해외 거주민에게 곧 투표권이 부여될 것으로 보고 이들 300만 표를 규합해 ‘이명박 대통령’ 임기 중 치러질 4가지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특집에는 ‘신PK’(포항·고려대 출신) ‘하이서울팀’ ‘7시회의’ 멤버 등을 주축으로 한 ‘이명박 정권 10개 그룹 파워인맥 200인’ ‘이명박 시대 부동산시장 전망’ ‘이명박 시대의 군(軍)’ 등도 함께 다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홍일점 부검의 박혜진 씨는 인터뷰에서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지닌 정교한 사체 절단술과 부패를 늦추기 위해 김치냉장고 원리를 이용한 매장 방식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해군장교 출신 기자가 현장을 직접 취재한 ‘NLL 대해부’ ‘김경준과 이보라 가족사’ ‘명문대 수시합격자들의 합격 비기(秘技)’ 등도 읽을거리.

신년호 부록으로 영국 BBC가 제작한 DVD ‘잰시스 로빈슨의 와인 코스’를 제공한다. 와인 비평가인 로빈슨이 유명 와인 산지를 둘러보며 와인 상식을 전한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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