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어린이

  • 입력 2007년 7월 28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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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학년 과학교과서(과학동아 기획·동아사이언스)=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 사이인 ‘0학년’ 때 알아두어야 기초과학 상식을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었다. 인체와 동물, 식물, 지구, 곤충 등 주제별로 나눠 1차분 5권이 나왔다. 각권 9800원.

◇ 큰일났다 상어다!(닉 샤라트 지음·책그릇)=장래 희망이 탐험가인 티모시 호프는 새 장난감인 망원경으로 머리 위도 보고 발밑도 본다. 그때마다 공원에 상어가 나타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까마귀, 알고 보니 고양이. 아이의 엉뚱한 발상이 밝게 표현됐으며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라는 교훈도 얻을 수 있다. 8800원.

◇ 마녀들의 전쟁(마이테 카란사 지음·창비)=열네 살 소녀 아나이드는 갑자기 엄마가 실종된 뒤, 자신이 마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녀가 되는 입문식을 치르고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나이드의 모험 이야기. 제1부 ‘늑대족의 피’가 전2권으로 나왔으며 시리즈가 계속될 예정. 각권 9000원.

◇ 서천 서역국으로 복타러 가네(최하림 지음·가교출판)=최하림 시인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가난하지만 부지런한 정 도령이 하늘나라에 올라가 봤더니 자신은 나무 한 짐의 복밖에 타고나지 못했단다. 정 도령은 복을 얻기 위해 서천 서역국으로 부처님을 만나러 간다.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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