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가치 청바지·전통 청바지

  • 입력 2007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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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청바지·전통 청바지/김교빈 김시천 엮음/336쪽, 320쪽·1만2000원·웅진지식하우스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철학적 논제를 삶의 영역에서 풀어내겠다는 의도로 시작된 ‘스무살을 위한 철학 청바지’ 시리즈 중 4, 5권. 4권 ‘가치 청바지’는 “동서양의 가치는 화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오리엔탈리즘과 옥시덴탈리즘, 유교와 자본주의, 아시아적 가치 등에 대한 문제제기를 담았다. 5권 ‘전통 청바지’는 “옛것은 과연 낡은 것일까”라는 주제로 중화주의와 효, 예, 현모양처 등에 대한 문제제기를 묶었다. 박홍규와 정재서 등 철학자 32명이 논쟁적인 철학 이슈를 다양한 사례로 쉽게 풀어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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