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아태본부장에 한국계 여성 前 국회의원 딸 엘레아나 이 씨

  • 입력 2006년 12월 19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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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심(현 외교통상부 문화협력대사) 전 국회의원의 딸인 엘레아나 이(35·사진) 씨가 CNN 인터내셔널의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에 임명됐다.

이 씨는 CNN인터내셔널 아태본부 부본부장 겸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오다 최근 미국 워싱턴의 미국 담당 에디터로 자리를 옮긴 질 도허티 본부장의 후임으로 아태본부장에 올랐다. 1997년 CNN에 입사한 지 9년 만에 본부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이 씨는 앞으로 홍콩본부에서 아태지역의 뉴스 취재와 프로그램 제작은 물론 광고판매와 뉴스 배급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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