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하우스코리아(대표 최동욱)가 7일 비소설 전문출판사 ‘블루북’과 소설 전문 출판사 ‘노블하우스’를 인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외부 편집자를 내부 소사장으로 영입하는 임프린트 방식으로 두 회사를 인수했다. 비소설 전문 임프린트로 합병된 김기중 블루북 대표는 랜덤하우스코리아의 콘텐츠 개발실장을 겸하게 된다. 외국 소설을 소개해 온 노블하우스의 허윤형 대표도 자리를 유지한다. 랜덤하우스코리아는 최근 옛 랜덤하우스중앙에서 중앙일보가 갖고 있던 50%의 지분을 랜덤하우스 측이 전량 인수해 국내 단독법인으로 출범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