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그네(최인호 지음·열림원)=가슴 아픈 청춘의 방황과 참혹한 젊은 날의 슬픔을 노래한 한국적 러브 로망의 고전. 작가가 1984년 첫선을 보였던 작품을 21년 만에 손을 봐 새로 펴냈다. 순정 만화 삽화들을 넣었다. 전 2권. 각권 1만1000원.
◇오 마이 갓(아사다 지로 지음·열림원)=영화 ‘철도원’의 원작자가 쓴 장편. 일확천금을 노리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 모인 세 남녀의 기막힌 인생 이야기를 그렸다. 5400만 달러의 잭폿이 터지자 세 남녀가 각자 자기 것이라고 주장한다. 전 2권. 각권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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