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9월 15일 03시 0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14일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2005 음악산업 백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음반산업 시장 규모는 감소해온 반면 디지털 음원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0만 장 이상 판매 음반은 △2000년 4장 △2001년 3장 이후 나오지 않고 있으며, 50만 장 이상 판매 음반은 △2002년 5장 △2003년 1장이었으나 2004년에는 1장도 없고 40만 장 이상 판매 음반이 1장 있었을 뿐이다.
디지털 음원산업 중에서도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모바일음악 콘텐츠는 불법 공유 및 불법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시장이 급성장했으나(2004년 1840억 원 규모)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등 온라인 시장은 불법사이트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유료사이트가 활성화되지 않아 더디게 성장했다(2004년 173억 원 규모).
윤정국 문화전문기자 jkyoo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