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제사진전]만남 - 흑백부문 은상

  • 입력 2005년 9월 5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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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평범한 일상일까. 도시의 한가운데 세 사람의 장애인이 즐겁게 담소를 하고 있다. 그들의 만남이 어린아이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까. 가운데 자리에 배치한 인물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작은 어린아이의 뒷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시 배경에서 분주함을 보여주고 강렬한 아침 햇살을 통해 편안한 하루를 느끼게 한다. 화면 구성과 디자인이 뛰어나다.

이영일 동아일보사진동우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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