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7일]‘변호사들’ 外

◆변호사들<드라마·MBC 밤 9:55>

타미는 석기에게 세희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친정에 가겠다는 혜수를 공항에 데려다 준 정호는 혜수의 뒷모습을 보며 멍해진다. 석기는 주희를 방으로 불러 안부를 묻는다. 정호와 석기는 술집에서 만나 말없이 술을 마신다. 그러다 문득 누군가가 둘을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애니토피아<교양·EBS 밤 11:00>

프랑스 후안 솔라나스 감독의 데뷔 단편 ‘머리 없는 남자’(2003)를 소개한다. 기발한 발상과 초현실주의적 그림 스타일이 매력적인 ‘머리 없는 남자’는 그 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이 밖에 11일 개막되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를 알려준다.

◆데이비드 블레인 마술쇼<오락·AXN 오후 3:20>

무대나 특수효과 없이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놀라운 마술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 거리의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이 간단하고 새로운 몇 가지 마술을 설명한다. 시간을 마음대로 바꾸는 마술, 죽은 파리를 되살려 내는 마술 등을 선보인다.

◆야심만만 십만 명에게 물었습니다

광복 60주년 특집으로 10만 명에게 물어봤다. ‘내가 한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김용만 차승원 박경림 소유진이 함께한다. 김용만은 외국 촬영 중 머문 숙소에서 열린 다트 대회에 참가해 1등 한 뒤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는 물음에 “I'm Korean(나는 한국인이다)”이라고 말했을 때를 꼽았다.

◆6시 내고향<교양·KBS1 오후 6:00>

경북 울진군 구산리의 보건진료소는 매일 30여 명이 이용하지만 건물과 시설이 낡아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지 못했다. 마을 주민을 위해 최신식 장비와 넓은 휴게 공간을 갖춘 건물을 신축해 ‘해돋이 진료소’라고 이름 붙였다. 구산리 주민의 훈훈한 이야기와 특산물을 선보인다.

◆더 리플레이<오락·온게임넷 밤 9:00>

새로운 개념의 스타크래프트 정보 프로그램. 스타크래프트 해설가인 엄재경, 김도형, 김창선이 지난 경기를 보며 게임을 분석하고 전략 전술을 연구한다. 직접 경기를 치른 선수가 출연하는 것이 특징. 선수에게 경기를 치를 당시의 상황 판단이나 생각 등을 여과 없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