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독립운동사의 분야별 전공 학자 등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의 발굴 자료와 연구성과 등을 토대로 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할 계획이다.
기념사업추진위는 각계각층이 제안한 기념사업 가운데 추진위가 적극 검토 중인 이 같은 사업들을 11일 언론에 설명했다.
추진위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행사와 함께 △남북 공동의 고구려 고분 벽화 발굴 △비무장지대(DMZ) 문명포럼과 한류(韓流)아시아 포럼 △세계청소년 ‘자유독립’ 영화제 △‘대한민국 여성의 힘’ 프로젝트 △광복 60년 예술제 등도 기획하고 있다. 추진위는 다음 달 중순경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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