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극중 가수 김희선 실제 무대서 라이브로 노래

MBC 드라마 ‘슬픈연가’(수목 오후 9:55)에서 극중 가수 혜인으로 성공하는 김희선(사진)이 실제 콘서트 무대에서 라이브로 노래한다.

‘슬픈연가’의 공동 제작사인 포이보스는 5일 강원 용평스키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김희선을 비롯해 ‘SG워너비’ ‘바이브’ ‘신화’ 조성모 이기찬 등 톱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마련한다. 진행은 개그맨 신동엽과 탤런트 한은정이 맡았다. 포이보스는 헬리콥터를 이용해 이 콘서트 실황을 촬영한 뒤 최종회 마지막 장면에 삽입한다. 일본 한류 관광객을 비롯해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