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학 계간지 ‘솟대문학’은 ‘2005 구상 솟대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솟대문학’은 장애문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1991년 솟대문학상을 만들었으며, 이 상의 제정 발전에 기여하다 지난해 5월 타계한 구상 시인을 기리기 위해 올해 이 상의 명칭을 바꿔서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시(詩). 문예지나 시집을 통해 발표한 작품 5∼7편을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을 첨부해 28일까지 우편(서울 양천구 신정6동 318-1 목동 대림 아크로텔 508호 구상솟대문학상 담당자 앞)이나 인터넷(34734680@naver.com)을 통해 접수시키면 된다. 02-6094-4848
국립현대미술관 新소장품 공개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수집한 작품들을 공개하는 ‘신소장품 2004’전을 4월 10일까지 갖는다. 미술관이 지난해 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115점과 기증받은 35점 등 150점이 선보인다. 마지막 화원 화가인 안중식과 초상화의 대가 채용신, 남종산수의 종가를 이룬 허백련과 허건의 작품 등이 포함돼 있다. 경매로 구입한 이인성의 수채화 ‘아네모네’, 월북화가 임군홍의 ‘중국인상’, 박수근의 ‘새’도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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