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0일]‘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밤 8:55>

서울 관악구에 사는 정혜미(21) 씨는 눈 밑과 뺨 안쪽에 사랑니가 났다. 그의 안면 X-레이를 찍어 봤더니 사랑니는 원래 자리보다 5∼6cm 위로 올라가 있었다. 이를 치료하는 과정을 담았다. 일본 아이치현에 사는 강아지 후아는 주인이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숫자를 맞추는 재주를 가졌다.

◆슬픈연가<드라마·MBC 밤 9:55>

준규는 혜인의 편지가 끊기자 그를 찾아 미국으로 간다. 건우는 미국에서 만난 혜인을 보고 운명적인 사랑에 이끌린다. 화정은 혜인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준규의 곁을 지킨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혜인은 건우의 도움으로 뉴욕의 유명 재즈 클럽에서 가수로 일한다.

◆메가 스트럭쳐 위크-황금의 도시, 타우토나<다큐·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00>

‘타우토나 금광’의 건설 과정 및 자연 재해, 동력 공급 정지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타우토나는 한 때 우물이었지만 공학의 발달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하 금광이 되었다. 이 곳에는 5000여명이 일하고 있다.

◆TV문화지대<교양·KBS1 밤 11:35>

오페라 ‘가면 무도회’의 주인공인 리카르도 역의 테너 정의근과 아멜리아 역의 소프라노 조경화가 나온다. 베르디의 ‘가면 무도회’는 비극적인 사랑과 우정, 진실과 배반의 스토리를 가진 작품. 이번 작품의 특징은 리카르도 중심의 연출이다. 3막 3장의 가면무도회 장면도 기발하게 표현됐다.

◆문화센터-피아노를 이용한 음악교육<교양·EBS 오전 11:00>

피아노를 이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음악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피아노 연주에 맞춰 율동을 접목한 게임으로 아이들의 리듬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 시소타기 공치기 나비놀이 장난감음악도 피아노와 접목시키면 아이들의 음악성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다.

◆환상마전 최유기 리로드<만화·투니버스 오후 7:20>

2003년 일본에서 제작된 ‘환상마전 최유기’의 두 번째 TV만화 시리즈. 화가 남파는 사랑하는 영란에게 초상화를 그려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갑자기 괴물로 바뀐다. 괴물의 모습으로 마을에 온 남파는 영란을 보자 괴성을 지르며 달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