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4일]‘베스트극장’ 외

  • 입력 2004년 12월 23일 18시 52분


코멘트
◆베스트극장-베리 메리 크리스마스<드라마·MBC 밤 9:55>

여덟살된 동자는 산속 암자에 사는 동자승으로 ‘장차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불심을 다지고 있다. 단짝 친구 마리는 동자에게 성탄절에 교회에 오라고 초대한다. 동자는 큰 스님의 허락을 받고 난생 처음 교회에 간다. 그곳에서 동자는 얼떨결에 마리와 함께 연극 무대에 선다.

◆사운드 오브 뮤직<영화·SBS 밤 12:15>

감독 로버트 와이즈. 주연 줄리 앤드루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1965년작. 반 트랩 가족이 2차 세계대전 직전 나치 치하의 오스트리아에서 탈출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말괄량이 수녀 마리아는 전역한 해군 대령의 일곱 자녀의 가정 교사를 맡는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 12:15>

500쌍의 커플을 초대해 사랑의 콘서트로 꾸민다. 윤도현 김제동 이소라 박효신 성시경이 ‘내 생의 최고, 최악의 크리스마스’ 추억담을 털어놓는다. 박효신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삽입곡 ‘눈의 꽃’과 캐럴을 부른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히트곡 ‘어머나’를 힙합 버전으로 열창한다.

◆ET<영화·KBS2 오후 3:45>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헨리 토머스, 드류 배리모어. 1982년작. 지구에 온 외계인 이티는 식물 채집에 열중하다가 우주선에서 낙오돼 혼자 지구에 남는다. 지구인들에게 쫓기던 이티는 엘리엇을 만나 그의 집에 숨는다. 엘리엇과 가족들은 이티를 보살피지만 이티는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약해져간다.

◆패밀리 맨<영화·MBC 밤 12:20>

브렛 레트너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티아 레오니 주연. 2000년작. 투자전문 벤처기업가이자 바람둥이인 독신남 잭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난 천사덕분에 완전히 다른 세계로 빠져든다. 그는 13년전 헤어진 케이트와 결혼해 아이 둘을 낳고 변두리에서 사는 자신을 발견한다.

◆m.net스페셜-김범수 콘서트<오락·m.net 밤 9:00>

7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를 녹화 방영한다. 김범수는 히트곡 ‘보고싶다’ ‘하루’ ‘약속’을 부르고, 추억담을 말한다. 그는 4집 타이틀곡 ‘가슴에 지는 태양’을 비롯해 박효신과의 듀엣곡 ‘무제’,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를 리메이크한 노래를 열창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