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근교수등 3명 ‘함춘의학상’,김인권원장 ‘장기려의도상’

  • 입력 2004년 12월 2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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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동창회(회장 이길여·李吉女)는 2일 ‘2004 함춘의학상’과 ‘제1회 장기려의도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인 함춘의학상은 연구업적 부문에 한림대 의대 송동근(宋東根) 교수와 울산대 의대 이기업(李起業) 교수를, 연구계획 부문에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정형외과 이영인(李榮仁) 교수가 선정됐다. 이 상은 서울대 의대 동문 중 학술과 연구 부문에서 성과가 뛰어난 사람에게 매년 주어진다.

성산 장기려(聖山 張起呂·1911∼95) 박사를 기려 올해 처음 제정된 ‘장기려의도상’ 1회 수상자로는 여수애양병원 김인권(金仁權) 병원장이 선정됐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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