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박사과정 문창연씨 국제학회서 최고논문상

  • 입력 2004년 8월 6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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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박사과정생 문창연(文昌淵·27·사진)씨가 최근 반도체물리 분야의 세계적 학술행사인 제27차 국제 반도체물리학회에서 ‘청년저자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6일 KAIST에 따르면 이 상은 반도체물리 분야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해 ‘순수 및 응용물리학분야 국제연합단체(IUPAP)’ 산하의 반도체위원회에서 수여한다. 올해는 문씨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젊은 연구자 12명이 수상했다. 후보자 자격은 학회에 제출한 논문의 제1저자여야 하는데 문씨는 ‘반도체의 전기적 비활성화 결함’에 관련된 논문을 7월 초 제출했다. 이번 학회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25개국에서 1000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했다.김훈기 동아사이언스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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