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울 땐 명곡과 함께 ‘웰빙태교’를…

  • 입력 2004년 8월 2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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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라고 자신의 건강과 아기의 태교를 외면할 수 없는 일. 임신부들이 한여름에 해볼만한 태교법을 소개한다.

▽일석이조 나들이파=남편과의 나들이만큼 임신부의 정신건강에 좋은 것도 없다. 매일유업의 ‘예비엄마교실’(www.urii.com)이나 남양아이의 ‘임신육아교실’(www.namyangi.com)에서는 다양한 출산정보와 푸짐한 사은품을 얻을 수 있다. 서울 소재 병원 중 차병원의 ‘기 태교 교실’(www.chamc.co.kr), 삼성제일병원의 ‘매터니티스쿨’(www.cheilsmc.co.kr), 호산산부인과의 ‘산모교실’(www.ladyhosan.co.kr)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체계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방콕족’을 위한 참살이(웰빙) 태교파=명화와 음악을 활용한 태교 교재로 비엠코리아에서 출시한 ‘반 고흐부터 비발디까지’가 나와 있다. EMI에서 나온 ‘유호정의 세상으로의 초대’는 포근한 이미지의 유호정이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클래식명곡과 뉴에이지 연주곡을 들려준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활용한 첨단태교파=‘W이론’으로 유명한 서울대 이면우 교수가 선보인 ‘하이맘’(www.ihimom.com)서비스는 임신부회원에게 매일 휴대전화로 태교메시지를 보내준다. 월 1만원. ‘박문일교수의 태교닷컴’(www.taigyo.com)에서는 태교, 임신, 출산과 관련한 강의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김진경기자 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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