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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6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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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주교는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론 분열이 심각한 이때에 화해와 일치를 통해 공존의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구의 모든 신자는 사회복음화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4·15총선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이번 총선에선 냉정한 이성으로 신성한 권리를 행사해 참다운 민주주의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그러나 교회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공개 지지하거나 거부해 공동체의 분열을 가져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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