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씨 '식객'등 3편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

  • 입력 2004년 1월 28일 19시 19분


문화관광부는 28일 ‘2003년 하반기 오늘의 우리 만화’에 허영만씨(사진)의 ‘식객’, 강성남씨의 ‘쪼그만…얘기’, 변병준씨의 ‘미정’ 등 3편을 선정했다.

‘오늘의 우리 만화’는 한국만화가협회 등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6개월마다 3편을 선정한다. 상금은 편당 300만원.

‘식객’은 국내 최초의 음식 만화 시리즈로 한국 요리문화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쪼그만…얘기’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은 순정만화이며 ‘미정’은 도시민의 일상생활을 담담하게 그린 서정적 만화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3시반 서울 종로구 세종로 문화관광부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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