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디자인부문에서 다담커뮤니케이션 백종웅 대표(43·왼쪽)와 배선희씨(34)의 공동작품 ‘파워 코리아, 파이팅 코리아(Power Korea, Fighting Korea)’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 대해 “온몸의 기(氣)의 방향성이 느껴지며 붉은색과 푸른색의 배치를 통해 음양이 조화된 태극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대상과 우수상 3점을 포함해 총 205점이며 26∼30일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개막식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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