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취옹예술관 가평서 문열어

  • 입력 2003년 5월 25일 17시 13분


코멘트
전통 한옥 양식의 문화 공간이 문을 열었다. 25일 경기 가평군 상면에서 개관한 ‘취옹예술관’은 대지 2000여평에 야외 조형물 전시장과 실내 주 전시장, 보조 전시장, 세미나실, 강의실과 예술인을 위한 객사(客舍)까지 갖춘 복합 예술 문화 공간이다.

취옹예술관측은 “역량있는 지역 작가 육성을 위해 예술관을 건립했다”며 “전시실 및 조각전시장을 작가에게 연중 무료로 개방해 작품 활동 및 전시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극인과 국악인을 위한 연습실도 제공할 예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악 도예 회화 다도 참선 등의 문화강좌도 개설한다.

개관 기념으로 성신여대 성창경 교수와 차대완 황의철씨의 초대전이 6월 25일까지 열린다. 031-585-8649, 8650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