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소식]'시민과 세계' 창간호 발간

  • 입력 2002년 3월 13일 18시 08분


▽시민과 세계(창간호·반년간)〓시민사회 내에 형성되고 있는 진보적 담론의 소통과 시민운동의 이론과 정책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창간된 시민운동관련 대중학술지. ‘주제기획:시민, 권력, 민주주의’에서 연세대 김호기, 고려대 김균, 성공회대 김동춘 한홍구 교수 등 시민운동에 참여해 온 학자들의 글을 실었고 박원순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의 ‘현장에서 본 시민운동’을 특별기고문으로 수록했다. 1만4000원, 당대

▽당대비평(18호·계간)〓특집 ‘고삐 풀린 전쟁과 세계화, 그 준비된 길 위에 선택은 있는가’에서 강수돌의 ‘9·11사태와 세계 자본’, 월든 벨로의 ‘미국의 전쟁, 그리고 새로운 신탁 통치 체제로의 전환’, 최병두의 ‘세계화와 초 테러리즘의 지정학’을 다뤘고, 좌담 ‘ 국가의 안보가 개인의 안보는 아니다:미국의 군사주의와 기지촌 여성’, 쟁점 ‘누가, 어떻게 성 매매를 바라보는가’ 등 소외된 여성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1만원, 삼인

▽역사비평(58호·계간)〓특집 ‘탈/국가·탈/민족 역사서술에 대해 듣는다’에는 국가와 민족 문제를 중심으로 12편의 글을 실었고, 미국의 마이너리티 문제를 다룬 박정선의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타자화와 그 문제점’, 장태한의 ‘미국의 인종차별과 대외정책’ 등을 실었다. 이밖에 서울대 안병직 교수의 새로운 편저서 두 권에 대한 주제서평으로 정연태의 ‘식민지근대화론의 새로운 성과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수록했다. 1만원, 역사비평사

▽문학과경계(4호·계간)〓‘한국 사회의 주류 대 정통, 그 경계는 강고한가?’를 주제로 좌담을 마련했고, 특집 ‘왜 신화와 판타지인가?’에서는 이도흠의 ‘해방의 출구인가, 억압의 장인가’, 김현자의 ‘21세기 문명과 신화’, 장영란의 ‘우리 신화학은 어디에 서 있는가’를 다뤘다. 이밖에 표정훈의 ‘문화를 보는 우리의 눈에 대하여’, 공임순의 ‘이미지, 역사 그리고 가족 로맨스’, 김명섭의 ‘미국 안에서 없어지는 세계’ 등을 실었다. 1만원, 문학과경계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