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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9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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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철제 고물을 아름답고 날렵한 새 한 마리로 환생시킨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미의식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장식이 많았던 과거의 작품 경향에서 벗어나 아무런 장식없이 깔끔하고 단아한 새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새들은 가녀린 모습에, 단정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02-549-7574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