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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8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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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는 이달 6일부터 8일간 태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을 여행한 뒤 방콕발 타이항공편으로 14일 인천공항에 입국했는데 입국 당시 설사 등의 증세를 호소해 검사한 결과 가검물에서 이나바형 콜레라균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보건원은 유씨와 함께 여행한 26명과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올 들어 현재까지 국내 콜레라 환자는 모두 140명으로 늘어났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