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서 고전 가르치는 趙南權옹

  • 입력 2001년 4월 16일 18시 45분


◇소학교 나왔지만 한학은 박사급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동양 고전을 가르치며 한편으로 고전 국역사업을 펴고 있는 일평 조남권(一平 趙南權·73·한서대 동양고전연구소 소장)씨. 그가 펴낸 고전 국역서만 해도 ‘한국고전비평자료집’ ‘역주 악기(樂記)’ ‘이재유고(?齋遺稿)’ 등 20여 권에 이른다. 최근에는 김택영(金澤榮·1850∼1927)이 지은 조선역사서 ‘한사계(韓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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