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대입]서울대 고교장 추천자 130명 탈락처리

  • 입력 2000년 12월 13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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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01학년도 고교장추천전형 예비 합격자 936명 가운데 130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변환표준점수 기준 전국 상위 10%(인문계 372.84점 자연계 379.60점) 이내에 들지 못해 불합격 처리됐다.

서울대는 이날 서류심사와 지필고사 및 면접을 통과한 예비합격자 936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해 최종합격자 806명(전체 모집정원 4597명의 17.5%)을 확정, 발표했다.

서울대는 당초 고교장 추천전형을 통해 97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사정 과정에서 164명의 결원이 발생해 정시모집 인원을 2923명에서 3087명(67.2%)으로 늘렸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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