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AP는 27개국 2700여개 대학(학생수 780만명)을 회원으로 둔 기구로 학생 교류 증진을 위해 대학간 학점교류(UCTS)를 통해 외국 대학에서 학점을 취득할 경우 자신이 속한 대학에서 인정받도록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대교협 이현청(李鉉淸)사무총장은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외국 대학과의 학점 교류가 크게 늘어날 것 이라며 아시아 경쟁국들은 국가간 교육 교류를 통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국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부 대학들이 일본의 와세다대 게이오대 도쿄대, 호주의 멜버른대 시드니대 등과 학점을 교류하는데 그치고 있으나 호주는 지난해 5000여명의 학생 교류를 실시했으며 대만과 캐나다의 70여개 대학들도 활발하게 학생 교류를 하고 있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