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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3월 24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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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사랑은 종교적 의식과 유행과 법률과 관습의 혼란스런 혼합으로부터 자라났다. 철학적 이론과 종교적 금지 혹은 계율도 그것에 기여했다. 역할 모델들로 가득 찬 방대한 문학도 마찬가지.
―영국 저널리스트 메건 트레지더의 사랑에 대한 매혹적 통찰 ‘사랑의 비밀’(문학동네) 중.
▼그림 속의 나의 인생▼
그림이 역사와 삶 속에 스며들면 시대의 환희와 고통, 개인사적 기쁨과 고뇌와 만나면서 평면 화면과 공간의 구조물을 꿰뚫고 또 다른 현실세계와 환상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소설가 김원일의 그림에 얽힌 삶과 문학이야기 ‘그림 속의 나의 인생’(열림원) 중.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연금술사들과 달리 ‘현대판 연금술사’들은 결코 사기꾼이 아니다. 대개는 돈을 주목적으로 삼지도 않는다. … 혁신과 독창성, 모험심과 기업가 정신, 이야말로 새 밀레니엄의 유행어들이다.
―영국의 경제철학자 찰스 핸디의 현대판 연금술사 이야기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생각의 나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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