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남북 대중가수 공연 내달 평양개최 추진

  • 입력 1999년 11월 18일 20시 02분


문화방송(MBC) 주철환(朱哲煥)프로듀서 등 관계자 6명이 남북대중음악회 평양 공연문제를 북한측과 협의하기 위해 20일 방북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18일 “공연기획사인 ㈜SN21 엔터프라이즈사 관계자 등 6명이 20일부터 평양에서 북한 문화성 및 아태평화위 관계자들과 만나 음악회 개최와 방송중계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21측은 다음달 중 평양 만수대예술극장과 금강산문예회관에서 남북한의 유명 대중가수들이 참여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이를 TV로 중계할 계획이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