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6-18 19:271999년 6월 18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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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알아보는 일(知人)’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善任)’에 대한 체계적인 저작이다. 저자는 법률과 인사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조조(曹操) 휘하 인물.
서양과는 달리 동양에서 몸은 사람의 됨됨이까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졌다. 저자는 사람의 성격과 덕성을 읽어내려는 ‘성격학’을 이 책에서 체계적인 이론으로 정립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