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서 활동 한국화가 2명, 국제미술제 잇따라 수상

  • 입력 1999년 5월 31일 19시 40분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중인 젊은 한국화가들이 잇따라 권위있는 국제미술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파리 ‘에콜 데 보자르’(국립고등미술학교)에 재학중인 이태경씨(29)는 최근 프랑스의 3대 청년화가의 등용문중 하나인 제44회 몽루주 현대미술제전에서 회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디종국립미술학교와 에콜 데 보자르를 졸업한 하태임씨(26)도 최근 모나코왕세자재단이 주최하는 제33회 모나코국제현대예술전에서 청년작가에게 수여되는 모나코왕국상을 받았다. 상금 3만프랑(약 6백만원).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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