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동아미술제]22일-5월5일 과천 현대미술관 전시

  • 입력 1999년 4월 12일 19시 46분


동아일보와 일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SK가 협찬하는 ‘99 동아미술제’ 서예부문 대상에 김진희씨(50)의 한글작품 ‘효우가(孝友歌)’가, 문인화부문 대상에는 최낙삼씨(39)의 ‘가을의 소리’가 각각 선정됐다. 또 동아미술상은 서예부문에서 윤상민씨(44)의 한문작품 ‘다산선생시(茶山先生詩)’에, 문인화부문에서 강종원씨(44)의 ‘만고청절(萬古淸節)’에 각각 돌아갔다. 서예·전각과 문인화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천1백12점이 응모해 △대상 2점 △미술상 2점 △특선 27점 △입선 2백10점이 뽑혔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9일 오후3시 서울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18층 강당에서 열린다. 입상작은 22일∼5월5일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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