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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29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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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싶은 거리’로 조성될 시범가로는 종로2가에서 3가에 이르는 종묘 앞 1㎞ 구간이다.
변영진(邊榮進)도시계획국장은 “당선작은 최근 개통된 내부순환로의 분산효과를 감안해 2개 차로를 줄여 보행공간으로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면서 “교통흐름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 종로를 보행자가 걷기 편한 거리로 꾸며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4월중 용역을 의뢰해 상반기중 최종안을 확정한 뒤 2002년 월드컵 경기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