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국악유치원 연다…서울 시흥동 5일 문열어

  • 입력 1999년 3월 3일 19시 21분


첫 ‘국악유치원’이 5일 문을 연다.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이사장 박범훈)가 유아교육과 국악교육의 병행을 목표로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개원하는 서울 국악유치원. 국악유치원 김태균 기획실장(음악평론가)은 “음악영재가 발굴되면 개인교습 등을 통해 별도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범훈(국립국악관현악단 단장·작곡) 노동은(목원대 음대 학장·이론) 김영재(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기악) 안숙선(국립창극단장·성악) 김덕수(사물놀이 한울림 대표·타악) 등이 국악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사들을 지도한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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