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성탄 분위기 띄우자』…경품-할인전 한창

입력 1998-12-10 19:24수정 2009-09-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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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두 주일 남겨놓고 있지만 IMF한파 탓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다.

올 겨울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젊은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이동통신업체나 호텔가에서는 크리스마스날 눈이 내리면 각종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로 가장 먼저 성탄분위기를 주도.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날 눈이 1㎝이상 내리는 것을 기준으로 SK텔레콤은 8월중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을 제공하고 여행업체인 ‘인 앤드 아웃 인터내셔널’은 호주 여행경비 70만원을 돌려줄 예정이다.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들은 주로 1만원대 이하의 크리스마스 소품과 선물을 마련, 알뜰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지난해 재고물량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다양한 기획행사로 고객의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다.

▼롯데〓15일부터 롯데 인터넷백화점(lotte.shopping.co.kr)을 통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송년메시지를 E메일을 통해 전하는 무료 사이버카드 발송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부터는 성탄특집 ‘월트디즈니대축제’를열고 각종 캐릭터 상품 판매 및 미키마우스 미니산타와 사진을 찍는 행사도 갖는다.

▼삼성플라자〓분당점에서는 다양한 장식용 소품을 싼 값에 할인판매. △장식용 초 7천∼1만원 △금꽃촛대 1천5백∼3천5백원 △형광장식볼 1천5백∼2천8백원 △트리 1만8천∼10만8천원.

▼신세계〓본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선물로 알맞은 특별 제작한 포도주를 5만원에 팔고 각국 포도주를 한데 모은 ‘와인마을’행사를 22일부터 실시.

▼현대〓신촌점에서는 14일부터 매장에 진열된 크리스마스 선물상품중 마음에 드는 상품의 번호를 적어 응모하면 추첨후 해당 상품을 증정.

▼한신코아〓노원점에서 21일부터 레고블럭 5개품목을 40%할인, 5만1천∼8만5천원에 판매. 바른손 등 국내 유명 카드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기획전 실시.

▼갤러리아〓잠실점에서는 주물 청동으로 만든 장식용 촛대가 3천∼1만1천원, 여자아이들에 인기있는 멜로디 뮤직박스(오르곤)가 8천∼3만5천원.

▼미도파〓16일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 선착순 고객 3백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타클로스가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사진도 찍어주는 행사를 실시.

▼킴스클럽〓피우면 향기가 나는 양초가 2천∼3천9백원, 다양한 색상의 패션양초 1천5백원.

▼지오다노〓중저가 의류업체인 지오다노는 10일부터 25일까지 특별행사로 울스웨터(3만2천8백원)와 면티셔츠(2만2천8백원)로 구성된 기획상품을 5만원 할인가격에 판매하며 원하는 고객에 전국 어디든 무료로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

〈정재균기자〉jung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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