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24∼29일, 1월7일∼12일, 1월14일∼19일 세 차례에 걸쳐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의 뱃길을 따라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대륙을 둘러보게 된다.
전문가들이 동행해 상세한 설명과 현장교육이 곁들여질 이번 캠프에는 △웨이하이의 청일갑오전쟁터인 중국 최대 해군사령부와 신라방 신라소 등 장씨집성촌 △베이징의 자금성 만리장성 톈안문광장 명13릉 이화원 △칭다오의 해군역사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베이징에서는 소년궁을 방문하여 중국 학생들과의 대화시간도 갖는다. 역사신문 만들기 및 기행문 작성요령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만12세 미만 63만5천원, 12세 이상 73만5천원.
〈이승재기자〉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