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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23일 0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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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이 3년간 정성껏 시주한 10억원을 모아 세운 이 사리탑은 높이 3.5m로 주위에 직경 24m의 원형 참배대를 설치했다. 설계는 설치예술가인 최재은(崔在銀)씨가 맡았다.
이 사리탑은 구(球)와 반구(半球) 원(圓)을 겹쳐놓은 3층탑 형태. 성철스님의 사리 1백10과 중 80여과가 탑 기단 아래 지하 석실에 봉안됐다. 일반 공개는 내달8일 오전10시반 사리탑 회향법회 및 제막식 봉행 때.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