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액수의 증가폭은 더욱 커 지난해의 경우 1차 신청액이 1백37억여원이었으나 올해는 2백30여억원으로 67.0%가 늘었다. 1인당 평균 5백47만원에서 6백67만원으로 1백20만원 증가한 셈.
서울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전산조회를 통해 부동산 소유나 전세계약서상 보증금 허위기재 여부 등을 가려낸뒤 이달중으로 최종 융자 대상자를 선정, 통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보다 1차 신청자가 늘어난 점을 감안, 당초 4회에 걸쳐 지원 신청을 받으려던 계획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