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분위기 「수채화사진」 최근 첫선

  • 입력 1998년 4월 22일 19시 45분


“수채화 속에 우리가 있네?”

동화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푹 빠져 있는 신혼부부의 행복한 모습. 특수인화기술로 인물을 제외한 배경을 잔잔하고 은은한 담채화처럼 처리한 ‘수채화사진’이 최근 선보이고 있다.

수채화사진은 일반 인화지 대신 판화지 한지 캔버스 등 특수지에 물감이 번지듯 프린트하는 기법. 결혼사진 전문업체인 원스튜디오(02―547―0211)가 특수인화기와 인화기술을 도입해 보급중이다. 원스튜디오의 신성원대표는 “미국 상류사회에서 1,2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기술”이라고 설명. 25㎝×28㎝가 장당 5만원, 28㎝×38㎝가 9만원, 40㎝×50㎝가 18만원.

〈박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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