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경제위기 극복 동참 本報 지면 줄입니다

입력 1998-01-08 10:10수정 2009-09-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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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는 전국민적 경제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신문지면을 감면 제작,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신문용지를 대폭 절감키로 했습니다. 동아일보사는 지난해 매주 평균 2백70면을 발행해 왔으나 올해 1월 3일자부터 주 평균 2백44면으로 이미 1차 감면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외환위기 등 날로 어려워지는 국가경제 사정을 감안해 재차 감면을 단행, 주 평균 2백30면을 제작키로 했습니다. 지면의 조정은 경제위기를 둘러싼 급박한 국내외 움직임과 새 정권 출범작업, 인수위 활동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요 기사들이 집중되는 주중에는 이들 뉴스를 중심으로 충실히 보도하되 토 일요일 등 주말지면을 대폭 줄여 필요한 뉴스를 전달하면서도 절약하는 방향으로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월∼금요일에는 매일 40면, 토요일에는 24면, 일요일에는 12면을 발행합니다. 아울러 동아일보가 올해 1월1일자부터 단행한 가로짜기 신문의 주중 3섹션 발행체제는 계속 유지하여 새롭게 변화한 지면의 다양성을 한층 더 살려 나갑니다. 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생활경제 아이디어를 담은 ‘굿 모닝 이코노미’와 생동감 넘치는 국내외 스포츠 뉴스로 꾸민 ‘굿모닝 스포츠’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생활의 지혜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자’로 새해 주제를 설정한 동아일보사는 전국민적 자원절약에 적극 참여하면서 필요한 정보와 뉴스를 절약된 지면에 알뜰하게 꾸며나가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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