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교수 오보에 독주회…6일 예술의전당

  • 입력 1997년 9월 5일 08시 30분


한국 오보에 1세대를 대표하는 오보이스트 김종덕교수(이화여대 음대)가 독주회를 갖는다. 6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이자리에서 김교수는 힌데미트「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마르티누「오보에 협주곡」, 픽시스 「그랜드 소나타」등을 연주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성희씨. 김교수는 서울대 음대 재학중 제7회 동아음악콩쿠르 오보에부 1위에 입상했다.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주자를 거치면서 서울시향 목관5중주단과 코리아 목관 실내악단을 창단, 목관 실내악 앙상블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독주활동과 후진양성 외에도 서울시립청소년 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이다.02―399―1631 〈유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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