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장사,문화재 관람료 50% 인상

  • 입력 1997년 7월 25일 10시 25분


국립공원 內藏山내 사찰인 內藏寺가 오는 8월 1일부터 보유 문화재에 대한 관람료를 평균 50% 인상한다. 내장사측은 8월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어른은 8백원에서 1천원(25%) 청소년은 4백원에서 7백원(75%) 어린이는 3백원에서 4백원(33%)으로, 단체도 어른은 7백원에서 1천원(43%) 청소년은 3백50원에서 6백원(71%) 어린이는 2백원에서 3백원(50%)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찰측은 지난해 8월 문화재관람료를 평균 38% 인상했었다. 사찰측은 『이웃 백양사와 선운사 등은 문화재 관람료를 지난해 8월부터 1천2백원씩 받고 있다』며 『당초 계획된 관람료 인상을 1년간 유보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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