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예교류의 장을 여는 서울 국제 도예 비엔날레가 창설됐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축제의 제1회대회는 오는 10월1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립미술관(02―736―2024)에서 열린다.
주제는 「공감과 차별의 사이」. 16개국에서 6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높이 7m의 「시간의 의미를 찾아서」를 출품한 나카무라 긴페이 등 개념주의 경향을 보이는 일본 작가들, 루디 오티오 등 현실성과 조형성을 추구하는 미국작가들…. 국내에서는 청자의 현대화를 추구하는 황종구씨 등 29명이 참가한다.
〈이원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