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노화방지－면역기능 수입産보다 월등』

우리밀이 수입밀에 비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대 시켜주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원대 부설 한국영양과학연구소의 崔勉(최면)교수팀은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환경운동연합 및 우리밀본부가 마련한 「국산밀의 면역기능 및 산화억제 기능」에 관한 연구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교수는 『우리밀은 수입밀에 없는 복합다당류 등 인체에 유익한 물질을 다량 함유,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여 주고 산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통해 노화를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2개의 실험관에 유해 세포가 번식할 수 있는 똑같은 환경을 설정한 후 우리밀과 수입밀의 수용성분을 각각 투여한 결과 우리밀의 유해세포 분해능력이 수입밀 보다 2배 가량 우수해 면역기능을 증강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정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