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입대전 육군종합행정학교의 중앙선발고사와 입대후 논산훈련소의 영어 선발시험으로 나뉘어 있는 현행 카투사(주한미군배속 한국군) 선발방식을 중앙선발고사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일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논산훈련소의 경우 선발특혜시비가 끊이지 않아 단일화방안 등 다각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육군 및 주한미군의 의견을 수렴, 다음달초까지 개선안을 확정해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황유성기자〉